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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김삿갓 출현
정성진 기자|biking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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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김삿갓 출현

한일 수출판로 개척 위한 비즈니스의 장

기사입력 2009-04-17 15: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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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09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지난 16일 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2009 국제부품·소재 산업전’은 국내외 기업 246개 사가 6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전시장을 다녀갔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김삿갓 출현
△전시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업체측으로 부터 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일 부품소재산업 교류 확대의 기틀 마련해

21세기 핵심 부품·소재 산업을 선도한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기계 부품 및 자동차 부품은 물론, 전기 부품, 전자 부품, 로봇 부품, 금속 소재, 화학 소재, 섬유 소재, 세라믹 소재 등 다양한 부품·소재 기업들의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일 부품소재 조달·공급전시회(16, 17일)와 통합 개최돼 국내 참가기업의 내수는 물론 한․일간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난 한ㆍ일간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서 한국과 일본이 동시 개최하게 되면서 양국 부품소재산업 교류의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김삿갓 출현

김삿갓, “다아라 통해 산업유통분야 온오프라인 가교역할 할 것”

한편 이번 산업전에서 도포자락에 삿갓을 쓰고 호탕한 목소리로 너털웃음을 짓는 이가 있어 화제다. 관람객들의 눈과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기념촬영 부탁을 받기도 한 산업포털 다아라의 김영환 사장이 그 장본인이다.

독특한 차림새로 전시장을 누비고 다니며 홍보를 진행하는 것만큼이나 김 사장의 이력 또한 기존에 없는 발상의 전환으로 눈길을 끈다.

김영환 사장은 산업체에 특화된 포털사이트의 필요성을 일찌감치 인지하고, 1999년 산업계 최초의 포털사이트를 오픈했다. 특히 축적된 산업 전문 관련 DB와 사이트 특성화를 통해 현재 국내 산업계 온라인 시장을 선도(17일 현재 랭키닷컴 기계/장비 분야 1위)하고 있다.

그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복장으로 전시장을 누비는 이유는 단순히 관람객의 눈길을 끌기 위해 마케팅 전략만은 아니다”며 “옛날로 치면 5일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회가 경기불황으로 웃을 날이 없는 중소기업체들에게 작은 웃음이라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경기불황 속에서 바이어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한 시대를 풍미한 방랑시인 김삿갓처럼 하루가 다르게 빨리 변해가는 산업계에서 온오프라인의 가교역할과 산업유통분야의 새로운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산업포탈 다아라의 목적”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다음으로 김삿갓의 동선을 따라가 봤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김삿갓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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