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현재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와 GM대우의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책이 나왔다.
정부는 지자체, 은행 등과 함께 펀드를 조성해 2,400억 원을 지원하기로 23일 발표했다.
지식경제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지자체와 은행, 보증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상생 보증펀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와 경기도가 각각 50억 원을, 기업·농협·신한은행이 100억 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보증우대를 더해 모두 2,400억 원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경기지역의 경우 쌍용차 1차 협력업체 76개사, 2, 3차 업체 700여개, 인천에서는 대우차 협력업체 1,000여개가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정부는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상생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시적인 자금난에 처한 주력업종의 협력업체에 유동성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월에 실시한 현대 기아차 협력사 보증프로그램의 경우 3천6백40억 원을 동원해 어느 정도 위기를 넘겼다고 평가했다.
정부 관계자는 “2400억 원 정도면 쌍용차와 GM대우 협력업체들의 급한 자금난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쌍용차·GM대우 협력체 2,400억 지원
기사입력 2009-04-23 16: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