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서거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50분경 경호원 1명과 마을 뒷산 봉화산에서 등산을 하던 중 부엉이 바위 아래로 투신, 사망했다.
긴급히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진 뒤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9시 30분경 숨을 거뒀다. 노 전 대통령은 머리 부분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경수 비서관이 유서를 남겼다고 말한 점과 경호원의 증언을 토대로 ‘투신자살’ 인 것으로 공식확인 발표했다.
[특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기사입력 2009-05-23 10: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