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KTF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KT는 자회사인 KTF와 합병을 통해 통합 KT 법인을 오늘 1일 출범한다.
KT는 오늘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합병을 공식 선언하고, 모바일 IPTV와 와이브로 플러스 등 합병 이후 역점을 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합병에 맞춰 연공서열식 인사제도와 호봉제를 전면 폐지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한 연봉제를 도입하는 인사 혁신을 단행했다.
KT는 노사가 오랜 협의 끝에 전면 합의했다며 공기업적 잔재로 지적을 받았던 직종과 직급을 없애고 개인 성과에 따라 보수등급 체계를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F 사라진다 통합 KT법인 출범
기사입력 2009-06-01 09: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