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건설과 조선업체에 대한 1,2차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은 29개사 가운데 5월말 현재 18개사에서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9개 업체 가운데 롯데기공과 신일건업, 대아건설, TKS 등 4개사가 워크아웃을 졸업했고, 6개사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1개사가 워크아웃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달 들어 1차 평가 기업 중 신일건업이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경남기업, 삼호, 대한조선 등이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 MOU를 체결해 1차 평가기업 모두 본격적인 워크아웃 실행단계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2차 평가기업 가운데서도 TKS가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신도종합건설이 MOU를 체결하는 등 나머지 기업들도 조기에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조선 18개사, 워크아웃 진행중
기사입력 2009-06-01 09: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