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가 올해 물가는 환율 하락과 경기 하강 효과로 2% 후반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6월 이후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상승률이 당분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 연간 기준 2% 후반대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국장은 공공요금의 경우 지자체가 결정하는 택시요금이 일부 인상됐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된 수준이며 인상요인이 누적된 일부 공공요금의 경우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관리하는 27개 공공요금 가운데 전기료와 가스요금 등 2~3개 품목도 인상 요인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물가 연간 2% 후반대에서 안정
기사입력 2009-06-01 18: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