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전자 산업, 정부 지원 본격 가동한다
11일 전북 나노기술집적센터 개소…747억 투입, 첨단 나노기술 지원기관
지식경제부가 11일 ‘전북 나노기술집적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나노기술분야에 대한 기업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전북 나노기술집적센터(이하 전북 나노센터)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장비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개소한 전북 나노센터는 지식경제부를 비롯, 전라북도 전주시·
전자부품연구원(주관기관)이 공동으로 국비 236억원과 지자체 343억원 등 총 747억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구축된 첨단 나노기술 지원기관이다.
앞으로 전북 나노센터에는 클린룸 시설,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37대가 도입되어 인쇄전자 등 첨단 나노기술의 차세대 공정·장비분야에 대한 기업의 R&D와 산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전북 나노센터는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 산업에 특화된 지원을 하게 되어, 상용화 기술개발을 비롯한 관련산업 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란 전통 인쇄기법에 첨단 나노기술을 융합·접목시켜 전자회로, 센서, 소자 등을 인쇄하듯 제조하는 신공정기법을 말한다.
이와 함께 전북 나노센터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로 인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장비 관련 기업의 전북지역 유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인쇄전자 세계시장 규모는 2010년 40억불, 2015년 300억불, 2025년 3,000억불 등 기하 급수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다.
강정구 기자 news@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