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DMG 코리아(대표 송준길)가 최첨단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적용된 머시닝센터로 국내 공작기계시장의 일대 대변혁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시화공단 쇼룸에서 펼쳐진 DMG 코리아의 ‘오픈하우스 2009’는 독일의 DECKEL MAHO GILDEMEISTER (데켈 마호 길데마이스터)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최신의 공작기계들과 함께, 다채로운 각 산업군 세미나를 통해 공작기계와 머시닝센터의 진화가 어디까지 왔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공작기계, 이젠 최첨단 기술력과 디자인이 함께 가야
국내에 최초 소개되는 턴-밀 복합 머시닝센터인 CTX gamma 2000 TC는 최대길이 2,000mm, 최대직경 700mm의 초대형가공물의 터닝 및 밀링가공이 가능한 최상의 장비로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국내 쇼룸에 처음으로 전시되는 DMF 180 linear는 광범위한 가공영역을 갖춘 머시닝센터로써 고정밀도의 높은 생산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주목 받았다.
무엇보다 이날 전시, 가공 시연된 DMG 코리아 총 5대의 주력장비들은 최첨단 기술력과 더불어 뛰어난 인터페이스와 감각적 디자인까지 갖춰 마치 인테리어 가구를 보는 듯한 착각까지 들게 했다. 이는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공작기계의 디자인적 효율성과 미적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지 실감케 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었다.
특히 이번 ‘오픈하우스 2009’ 는 전시기간 동안 세미나를 통해 공작기계의 현장 중심적인 학술적 연구와 토론도 진행되어 업계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16~17일에는 항공, 조선, 풍력에너지가 18일에는 방산, 19일에는 고속가공 산업군 등 날짜별로 각 산업군에 중점을 맞춘 다채로운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구텍, 한국야금(주), (주)다인정공, 아스카-인가솔, 한국발터와 함께 툴링분야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지멘스, 레니쇼, 오픈마인드, 훅스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전직원의 마케팅화’, 시장 점유율 높일 터
DMG코리아 송준길 대표이사는 이날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DMG 그룹은 지난 3월에 열린 인터몰드 2009 참가에 이어 이번 오픈하우스를 개최함으로써 국내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밀링과 오축가공의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이기 위해 전직원의 마케팅화와 함께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DMG코리아는 독일의 DECKEL MAHO GILDEMEISTER (데켈 마호 길데마이스터)의 한국지사로, 길데마이스터 그룹은 현재 전세계 13개의 생산공장과 69개 세일즈·서비스 지사에 6,45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전 산업에 걸친 기계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다.
강정구 기자 news@kidd.co.kr
<오픈하우스 2009’ 전시제품 소개 및 특징>
이번 DMG코리아 ‘오픈하우스 2009’ 쇼룸 행사에서는 CTX gamma 2000 TC, DMF180 linear, HSC 55 linear, DMC 835 V, DMC 1035 V eco 등 DMG의 주력장비 총 5대가 전시되어 가공시연이 이뤄졌다.
CTX gamma 2000 TC
5 축 동시 가공을 위해 토크 모터가 달린 NC 제어식 B 축이 있는 터닝-밀링 스핀들 및 더욱 강력해진 스핀들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 최적의 동력 적용을 위해 Z 축 방향과 수평으로 설치된 안정적인 컨트롤 스탠드가 설치되어 모든 방향 선형 측정을 표준으로 선택하였으며 옵션으로 최대 툴 스테이션 120개까지 가능하다.
DMF 180 linear
NC 로터리 테이블과 스위블 밀링 헤드를 제어식 B 축으로 통합한 덕분에 열대칭 이송 스탠드와 새로운 작업공간 컨셉트를 채택하였다. Y 축과 Z 축 방향으로 700 mm 의 긴 이송 거리에서도 5 축 가공이 가능하여 X 축으로 리니어 드라이브를 장착한 DMF 180 linear의 경우, 동력과 정밀도가 매우 높아서 요건이 까다로운 가공물을 생산이 가능하다.
DMC 835 V
10,000 rpm 의 스핀들 속도, 30 m/min 의 급이송 속도를 자랑하며 더블 그립퍼를 갖추고 있어서 툴 교체 시간이 1.6 초에 불과한 20 개의 툴 매거진이 장착되어있다. 견고한 주물 C 프레임 구조는 최상의 강도를 보장하며 고속 밀링 작업의 정밀성을 위한 기초를 제공해 준다. 디지털 제어 방식의 드라이브는 롤 리니어 가이드와 결합되어 포지셔닝 시간 단축 및 고도의 정밀성을 가져다 준다.
DMC 1035 V eco
테이블에서 X 축을 사용함으로써 수직 가공 센터가 회주철의 안정적인 C 프레임 구조로 유지된다. 이를 통해 최상의 견고성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동시에 밀링 프로세스의 고정밀 가공을 위한 기초를 마련해준다. 3D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간단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25 m/min 의 급이송 및 1.6 초의 짧은 툴 교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