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올 2분기에 `깜짝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기조를 유지하는 등 불황에 대처하기 위한 긴축경영 체제를 계속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4일 기업설명회(IR)에서 "전사 차원의 자산 효율화 노력의 하나로 최고경영진이 주로 이용하는 전용기 1대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현재 캐나다 봄바르디어사의 글로벌 익스프레스 2대와 지난해 4월 초 도입한 보잉 737 개조형 BBJ2 1대 등 총 3대의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장에 내놓은 것은 2006년 도입한 글로벌 익스프레스 1대로, 가격은약 500억원 선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또 "실제 판매와 직접 연관되지 않는 스포츠마케팅 관련 올해 예산을 30%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예산 축소 기조를 2010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삼성, 긴축경영 기조 내년에도 지속한다
전용기 1대 매각 추진…스포츠 마케팅 비용 30% 줄여
기사입력 2009-07-25 07: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