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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한강공원, '친환경공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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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한강공원, '친환경공원' 된다

생태습지원 등과 함께 친환경공원으로 막바지 변신 중

기사입력 2009-08-06 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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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한강공원, '친환경공원' 된다
[산업일보]
쓰레기 매립지였던 꽃섬 난지도가 친환경 공원으로 한발자국 더 나아간다. 난지한강공원이 변화해가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르네상스 한강공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난지한강공원 조성사업’을 생태습지원, 생태친수형 호안조성, 수변생태학습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사람과 자연이 적극적으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친환경공원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9월 공원 준공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난지한강공원은 여름철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를 위해 캠핑장, 강변물놀이장 등을 8월 초 우선 개장하여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생태습지원과 함께 친환경공원으로의 변화도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33,600㎡ 규모에 조성되는 생태습지원은 다양한 자생 습지식물을 식재하여 생물종 다양화를 도모하고 야생동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생태습지원은 우기 이외에는 담수가 되지 않아 습지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난지한강공원의 마른습지부에 한강물(하상여과수)을 지속적으로 유입해 조성하며, 시민들의 동선이 마련되어 있는 개방형습지(3만3600㎡), 생태보호를 위해 시민들이 출입할 수 없는 폐쇄형 습지(1만㎡), 그리고 생태섬(1만4000㎡) 등 모두 5만7600㎡규모로 구성된다.

꽃창포원, 정수식물원, 사초식물원, 습지식물원, 수련원 등을 조성해 체험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각종 수생식물 및 초화류 50여종 20만여 본이 식재된다. 경관보행로 및 생태학습을 위한 관찰데크를 비롯해 RingWalk(데크), 징검다리 등도 함께 갖춰진다.

특히, 난지 생태습지원은 적극적인 관학연계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성균관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 조경 및 생태분야 학과가 소속되어 있는 4개 대학이 시공단계부터 공동 참여해 각종 자문을 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습지는 완공된 후 학계의 생태연구와 학습을 위해서도 적극 활용될 것이다.

난지한강공원은 캠핌장과 강변물놀이장이 8월 5일 우선 개장하여 시민들의 새로운 놀이시설로 이미 사랑받고 있다. 캠핑장과 강변물놀이장 조성 또한 시민들의 자연 체험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마련했는데, 캠핑장의 경우 규모를 넓히고, 생태 수풀림이 가득한 환경으로 조성했으며, 강변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자연스레 물과 접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번지고 있는 녹색성장이란 개념은 사람이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되어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히고 배워가는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강르네상스는 이처럼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시키고 보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강정구 기자 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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