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건설회사중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성원건설이 리비아 경제사회개발기금 산하의 국영기업인 '리비아 투자개발회사(LIDCO)'가 발주한 토브룩(Tobruk) 신도시 개발 사업에 낙찰된 사실이 14일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사업에 들어가는 토브룩 신도시는 리비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민주택공급 사업으로 이곳에는 총 1조9천억원을 투입해 저층 아파트 5천 가구와 상업시설, 종교시설 및 행정센터 건물,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낙찰을 통해 성원건설이 수주한 사업은 1단계 공사 3천400여 가구, 1조2천 억원 규모로 44개월의 공사기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성원건설 측에서는 7천억원 규모의 아파트 1천600가구를 건설하는 2단계 공사도 조만간 수주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원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 외에 북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으로 해외건설 시장을 다변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성원건설, 1조 2천억원 규모 리비아 신도시 건설 수주
기사입력 2009-08-15 09: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