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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사상 최대 반기 실적 기록…사업다각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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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사상 최대 반기 실적 기록…사업다각화 성공

선박용 엔진 계속 호조, 방산엔진 부문 흑자전환 이뤄

기사입력 2009-08-16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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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STX엔진이 계속되는 조선경기 불황 속에서도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반기실적을 기록했다.

15일 발표한 STX그룹 5개 상장사의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STX엔진은 매출 7,256억 원, 영업이익 985억 원, 세전이익 648억 원을 기록했다. 플랜트사업의 STX중공업 이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7,282억 → 7,256억) 영업이익(911억 → 985억)과 세전이익 (187억 → 648억)은 전년 동기 대비 8%, 246% 증가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이다.

STX엔진이 이처럼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주력 사업부문인 선박용 엔진의 이익이 계속 호조를 보였고,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방산엔진부문도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또한 육상용 발전엔진, 해양플랜트용 엔진, 가스 터빈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안정적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도 실적 향상에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 4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STX엔파코 또한 매출 4,651억 원, 영업이익 432억원, 세전이익 304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경영실적을 이어갔다.


강정구 기자 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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