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대한민국 직업의 핵심이라고 해도 무방한 서울이 전국 시도 가운데 실업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이 2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의 실업률은 4.8%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3.7%보다 1.1%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분의 1이 밀집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 회복 추세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고용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 이어 7월 실업률이 높은 시도는 부산, 인천․울산, 대전, 대구․경기 등 주로 제조, 서비스업이 주력인 대도시의 실업률이 높았다.
재정부측은 "아직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내수가 활성화되지 못해 이들 산업이 주류인 서울 등 대도시의 고용 현황이 좋지 않다"면서 "하반기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이들 지역의 실업률도 다소 완화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대한민국 중심지 서울, 실업률 4.8% 전국 최고 기록
제조, 서비스업 주력의 대도시 실업률 높아
기사입력 2009-08-21 10: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