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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행단, 중소기업 1400여 업체 세부평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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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행단, 중소기업 1400여 업체 세부평가 착수

낮은 등급 받을 시 구조조정 및 워크아웃, 기업관리 적신호

기사입력 2009-08-21 1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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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부실 우려가 있는 1천400여 개 중소기업 상태 분석을 위해 채권은행들이 세부평가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져 중소기업들의 기업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밝힌 바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2차 신용위험평가 대상인 1만789개 중소기업에 대한 기본평가를 실시해 1천461개사를 세부평가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2차 신용위험평가대상에는 1차 신용위험평가에서 세부평가 대상(861개사)으로 선정되지 않았던 6천988개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평가 분류대상 결정 요인은 재무흐름의 질적 요인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금감원이 1차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때는 이를 고려하지 않아 당시 세부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들을 재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채권은행들은 이번 세부평가 대상 업체의 부실화 가능성을 정밀 평가해 다음 달 말까지 A등급(정상)부터 D등급(법정관리)까지 구분할 계획이며, 특히 C, D등급은 구조조정 대상으로 지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채권은행들은 1차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은 77개 중소기업에 대해 워크아웃을 추진하고 있으며 9개사에 대해서는 워크아웃이 실시되고 있고, 여신액이 주채권은행에 집중된 27개사는 주채권은행 단독관리방식으로, 여러 은행에 여신이 분산된 8개사는 공동관리 방식으로 워크아웃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권은행은 1차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36개사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및 채권회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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