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수없는 발사 연기의 시련을 딛고 우주로 힘찬 분사를 시작했다.
나로호는 오늘 오후 5시경 나로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 1시간 전 불안요소로 여겨지던 연료와 액체산소 충전을 무사히 마치고 15분 전부터 자동 발사체제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나로호는 오후 5시 정각, 발사지휘센터의 발사 명령에 따라 우주로 발사되었으며, 이 과정은 매우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장에서 이륙한 나로호는 엔진에서 분사화염을 뿜어내며 20초 동안 900미터 상공까지 수직 상승한 뒤 남쪽으로 방향을 바꿔 태평양 쪽 상공으로 상승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면에서 떨어진 이후 3분 35초가 경과된 시점에서 나로호 상단을 감싸고 있는 보호 덮개의 분리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 뒤 1단과 2단 로켓이 분리된 뒤 발사 9분 만에 300km 상공에서 인공위성이 성공적으로 분리됐다고 전해졌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성공적 발사
발사 전 불안요소 완벽제거, 성공적 인공위성 분리작업 마쳐
기사입력 2009-08-25 17: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