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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동산 인플레에 고급소비재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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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동산 인플레에 고급소비재 살아난다

위스키․화장품 수입감소 둔화…명품판매는 ‘방긋’

기사입력 2009-09-02 1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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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자산 가격을 대표하는 주식․부동산의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자산소득에 민감한 고급 소비재 소비와 판매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불황으로 수입이 급속히 위축됐던 위스키나 화장품 등 고급제품 수입 품목은 수입 감소세가 확연히 둔화되는가하면 백화점에서는 명품 판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8월1일∼20일 사이 이뤄진 위스키 수입액은 모두 1천만 달러어치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연 초부터 지난 7월말까지 위스키 수입 감소율이 무려 39.9%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뚜렷한 감소세인 것으로 2일 지식경제부는 밝혔다.

이와 함께 화장품 역시 7월까지 수입 감소율이 9.9%였지만 8월1일∼20일에는 이 비율이 6.5%로 축소됐고, 7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6%나 감소했던 쇠고기 수입액도 8월(20일까지)에는 5천300만 달러로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명품회사들이 줄줄이 파산할 정도로 어렵던 백화점 명품 매출량도 7월에는 11.8% 까지 회복된데 이어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고급소비재 호조에 대해 "7월 소비재 판매액 지수가 1.9% 증가하고 8월 소비자 심리지수도 7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소비재의 수입 감소폭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고 지경부는 진단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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