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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 가공기술, 글로벌 공급망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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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 가공기술, 글로벌 공급망 확대 나선다

포스코, 현지 자동차 강판공장 건설로 국제시장 영역 확대

기사입력 2009-09-08 11: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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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자동차 강판기술의 선두주자인 포스코가 북미 공장 준공에 이어 유럽시장까지 영역 확대를 위한 유통망 확충에 들어갔다.

이미 멕시코지역에 자동차 강판 가공공장을 건설로 북미 자동차 강판시장 비중을 늘린 포스코가 미진출 지역 및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렸던 지역으로 자동차 강판 공급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북미지역을 제치고 최대의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동북지역 중 비중이 큰 중국 내 선양(瀋陽)에 중국내 16번째 강판 가공센터를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 냉연코일 상태로 운송된 제품을 도금․도색 등으로 자동차용 강판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담당하는 이 공장은 연간 17만t의 강판을 가공처리하게 되며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8일 철강업계는 밝혔다.

이미 이 지역은 제너럴 모터스(GM)과 BMW, 폴크스바겐 등의 현지 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포스코가 노리는 공급대상도 이들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생산공장들로,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 가공센터는 세계적으로 모두 40곳이 가동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개가 중국에 밀집해있다.

앞서 지난 7월 포스코는 멕시코 알타미라 인근에 아연도금강판 등 고급 자동차용 철강재를 생산하는 연산 40만t 규모의 첫 해외 자동차 강판공장을 완공했고, 유럽지역으로의 가공센터 확대도 추진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슬로바키아와 슬로베니아, 폴란드 등 세 곳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는 올해 연말까지 동유럽지역에 추가로 가공센터를 확충해 유럽 자동차업체로의 공급도 늘린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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