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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남성, 꼬리 밟기 수사로 ‘망신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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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남성, 꼬리 밟기 수사로 ‘망신살’ 증가

성매매사범 지속적 증가, 성 매수남 수사기법으로 단속실적 높아져

기사입력 2009-09-22 1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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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찰에 적발된 성매매 사범의 수가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22일 밝힌 바에 따르면 성매매사범은 특별법 시행 첫해인 2004년 1만6천947명이었다가 지난해엔 5배에 가까운 5만1천575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년 2분기 집계만 해도 4만8천735명이 적발돼 연말까지 단속이 계속되면 작년 단속실적은 가볍게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까지 적발된 4만8천735명 중에는 성매수자가 3만6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업주 등 관련자 및 성매매 여성이 각각 6천여 명 순으로 이어졌다.

성매매 사범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단속된 성매매업소의 영업 장부를 분석하고 신용카드 전표를 추적하는 등 성매수남을 적극적으로 처벌하는 수사기법이 개발된 데 따른 것이라고 경찰은 분석했다.

성매매가 이뤄지는 장소는 경찰의 단속이 집중된 집결지보다 마사지 휴게텔이나 안마시술소 등 신ㆍ변종 업소로 옮겨갔다.

경찰이 올해 4월6일부터 2주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전체 적발자 3천306명 가운데 45.7%가 마사지휴게텔에서 단속됐으며, 안마시술소 19.7%,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 7.5%였고, 집결지에서 단속된 사람은 3.7%에 불과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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