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설립 이후 미국 Vanair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무동력 용해식에어드라이어의 국산화를 성공시킨 (주)바우만이 2009한국기계전에서 흰색의 깔끔한 외형을 갖춘 용해식 에어드라이어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용해식 에어드라이어는 기존의 에어드라이어로는 충족시키지 못했던 열악한 현장에 설치할 수 있고, 무동력으로 운용이 가능해 운전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하 20도 혹한속에서도 얼지않는 용해식 에어드라이어는 친환경 성분의 용해제를 이용한 화학식 제습장치로 압축공기와 함께 유입된 수분은 용해제와 함께 응축수 형태로 방출되며 용해제와 혼합된 응축수의 어는 점은 -22도로 외부에 설치해도 동결에 걱정이 없는 친환경 무동력 제품이어서 국내외 바이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용해식 에어드라이어의 원리는 간단하다.
습분을 함유한 공기는 용해제와 반응, 응축수의 형태로 바닥으로 떨어지고 공기흐름은 드라이어 내에 쌓여진 용해제층을 통과하면서 상부로 향하게 되는 데 용해제는 습분을 빨아들이면서 천천히 녹게 된다.
이렇게 정제된 압축공기는 에어드라이어의 상단으로 올라가 배관라인으로 보내지고, 이 때 바닥으로 떨어진 용해물은 외부로 배출되도록 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무동력 용해식에어드라이어는 전원을 공급하지 않아도 용해제가 압축공기중의 습분을 흡수, 제습하는 원리로 분압차에 의해 외부수분이 배관내로 침투, 종단 Process부에서 2차응축수가 발생하는 데 이러한 응축수를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신개념을 탑재한 제품이다.
용해제 소모량은 연평균 2회 정도 소모량만 보충해 주면 되며 유지관리를 위한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아 누구나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주)바우만 박성호 부사장은 "친환경적 용해제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과 용해제를 해외로 역수출할 기틀 마련을 위해 문제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성능을 보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영건기자 ayk287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