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빠르게 진화하는 정밀금형 시장 등에 대응력을 높이는 전초를 마련하고 있는 데 이 같은 최첨단 레이저 용접 기술의 선방에 국내 기업 풍산레이저기술이 있다.
레이저 용접기, 레이저 마킹기, 레이저 플라스틱 용착기, 스폿 용접기, 리벳체결기, Nelson 용접기 등 레이저 및 용접관련 제품을 전시, 많은 고객들로의 호응을 이끌어낸 풍산은 70년대부터 특수용접분야에 집중, LASER 용접기의 적용기술, 서비스, 설치, 생산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기계전에 참관했던 소비자들은 레이저빔을 통한 빠른 용접작업이 모재의 변형 없는 깔끔한 금형 보수는 물론 담금질을 한 쇠가 단단해 지는 것과 같은 원리로 레이저가 순간적인 열처리와 함께 저온의 알곤가스를 주입하면서 보수 부위를 더욱 강하게 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산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LASER(초정밀용접, 초정밀Cutting, 마킹, Drilling, Scribing) 부문에도 이미 선도적인 연구가 한창 진행중이다.
특히, 근래에는 자회사중의 하나인 풍산레이져 기술㈜을 모기업인 ㈜파스웰드 에 합병시킴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영업, 할부판매, 생산, 수출 체제를 구축하게 돼 국내 경쟁력 확보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만능레이저용접기와 커팅 복합기가 결합된 LMY300 제품은 컴퓨터 수치 제어에 의한 레이저용접, 절단과 함께 드릴링이 가능하고 CAD파일을 PC상에서 X-Y 테이블과 연동해 가공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커팅작업을 하다가 웨딩 작업을 할 경우 간단히 레이저 헤드부분만 교환해주면 되는 이 제품은 폭 넓은 레이저 가공이 가능한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절단면이 미세하거나 딱딱하고 부서지기 쉬우면서 부드러운 재질의 가공에도 용이, 열변형을 최소화 한 제품이다.
김부환 부사장은 "금형수지용으로 많이 쓰이는 레이저 제품의 경우 국내제조업체들도 많지만 레이저 기술의 원천기술은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 있어 완성품을 판매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단순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용접 분야에 있어 시스템 공정화까지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영건기자 ayk287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