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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친환경 데이터센터, 기회·자원격차 줄이는 기회 제공할 것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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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친환경 데이터센터, 기회·자원격차 줄이는 기회 제공할 것

포스코이앤씨 채갑병 본부장 “저전력 NPU·한국형 SMR 기반의 생태계 형성”

기사입력 2026-01-15 12: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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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친환경 데이터센터, 기회·자원격차 줄이는 기회 제공할 것
포스코이앤씨 채갑병 본부장


[산업일보]
AI의 효용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데이터센터의 운용에 필요한 전력 공급에 요구되는 에너지원 발굴은 ‘탄소중립’이라는 전 세계적 화두와 맞물려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채갑병 본부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의 발제자로 참석해 탄소중립 개념을 도입한 ‘한국형 친환경데이터센터’의 설립을 제안했다.

채 본부장은 “친환경 데이터센터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전기는 덜 쓰고, 깨끗한 전기를 쓰며, 버려지는 열까지 다시 쓴다”며 “한국은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경제성을 확보한 ‘사업화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통신 인프라가 집적돼 있을 뿐만 아니라 복구 속도나 테넌트의 입지 요구 등에 의해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고 말한 채 본부장은 “한국형 AI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도심 회피가 아닌 산업과의 연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형 친환경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위한 AI 전문 산업을 발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티컬 AI의 선점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질적 친환경 에너지원인 소형모듈원전(SMR)을 통해 탄소중립의 구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채 본부장은 “친환경 분야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입지, 장비선택권, 소프트웨어 호환성 등을 모두 글로벌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양보하게 되면 그들의 플랫폼은 확장되더라도 국내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한 뒤 “한국의 퓨리오사AI가 저전력 NPU를, 한국 업체가 한국형 SMR을 개발해도 적용해 줄 데이터센터가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채 본부장은 이러한 우려와 의문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한국형 AI데이터센터’를 통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는 한국형 SMR과 액침냉각 솔루션을 포함한 NPU칩,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조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한 그는 “이 과정에서 정부가 ‘알파 커스터머’의 역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채 본부장은 “한국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는 출발선이 다르고, 기회와 자원의 격차도 벌어진 현재 상황을 역전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라고 말한 뒤 “잘하는 분야를 선택해 AI자원을 집중해 멀티 패스트 트랙으로 한꺼번에 생태계를 이루고 플랫폼을 선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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