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올해 중소기업 외상매출채권 5조원 인수
정나래 기자|ginger@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올해 중소기업 외상매출채권 5조원 인수

기사입력 2010-01-20 08:32:1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올해 100억원의 재정투입을 통해 총 5조4,000억원 규모로 매출채권 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 1만 4천개 중소기업이 신용보험의 혜택을 받게 돼 외상매출채권에 대한 회수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하면 구매기업이 외상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더라도 신용보증기금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전사업연도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인 기업으로 1년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기업이 가입대상이며, 최대 20억원 한도로 외상매출채권의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제도도입 이후 지금까지 약 24조원의 보험인수를 통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 및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기청은 2008년 2조5,0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에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5조원 수준으로 보험인수규모를 대폭 확대, 올해에는 중소기업 구조조정 시행과 출구전략 등에 따른 중소기업 연쇄도산 위험성이 잔존한다는 판단에 전년 목표 대비 4,000억원이 늘어난 5조4,000억원 인수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800개 수준에서 올해는 2천개 수준, 5조원으로 인수규모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