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구글' 에 실시간 기사제공
네이버, 다음과도 기사제휴 서비스 추진
산업일보의 기사를 세계 최고 검색엔진인 구글(google)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산업일보는 구글과 기사서비스 제휴를 맺고 지난 22일부터 실시간으로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만 보여주는 기존 포털과 달리 구글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최근 뉴스, 블로그 등에 많이 등장한 주제를 포괄적으로 분석해 제시하고 인위적인 수작업 없이 콘텐츠를 자동 추출해 보여주기 때문에 객관성과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과 독자들의 맞춤형 관심사에 따라 해당 기사 표시가 가능해 가독성을 좋게 한다.
산업일보의 이 같은 검색엔진 노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데는 국내 인터넷 사용인구가 3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포털 사이트의 뉴스 섹션 방문자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정부 정책은 물론 지자체, 기업체들의 신제품, 산업동향 파악과 함께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지면 신문을 구독하기 보다는 주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활용해서 여러 신문 매체를 많이 접하고 정보 유통채널로서 인터넷은 전통 매체인 TV와 신문에 비해 뛰어난 접근성과 속보성, 상호 작용에 힘입어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보여 진다.
산업일보는 지난해 10월 첫째 주까지만 해도 사이트 순위는 1500위에 그쳤지만 전문 경력기자를 대거 투입, 연일 순위 탈환을 거듭하면서 4개월 만에 285위로 껑충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인터넷 뉴스 매체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산업일보는 공작기계를 비롯,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채널의 기사와 최신 방송, 영화, 연예계의 알찬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독자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기계산업 뉴스속보 시장에서 여타 매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선점 우위를 점하면서 전문매체로 성장했다.
이와 관련 서명수 이사는 “온라인미디어는 뉴스 소비행태까지 바꿔놓았다. 뉴스소비자들은 단순히 기존 언론사 뉴스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뉴스를 만들어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산업일보의 지명도 역시 함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구글 뉴스를 시작으로 네이버와 다음 뉴스 서비스에도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