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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 플랜트 관련 기업 ‘하나로 뭉쳤다’
정나래 기자|ginger@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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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 플랜트 관련 기업 ‘하나로 뭉쳤다’

‘플랜트기자재산업협의회’ 28일 공식출범

기사입력 2010-01-29 0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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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 플랜트 관련 기업 ‘하나로 뭉쳤다’
앞줄 왼쪽 5번째부터 본회 정지택 회장, 지식경제부 정재훈 주력산업정책관, (주)일성 장세일 회장,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최길선 회장.


[산업일보]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최길선)는 ‘플랜트기자재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28일 오전 팔레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지식경제부 정재훈 주력산업정책관을 비롯해 EPC대기업(두산중공업(주)등 6개사), 발전사(동서발전 등 3개사), 플랜트기자재업체((주)일성 등 30개사)의 대표들이 참석했고, 협의회는 한국프랜지(주) 등 50여개 회원사로 출범했다.

지난해 총 463억달러의 해외플랜트를 수주, 최근 5년간 연평균 30%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플랜트산업의 호황을 국산플랜트기자재 수출과 연계해야 한다는 관련업계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를 위해 EPC대기업과 중소플랜트기자재 생산기업의 협력체재를 구축, 기자재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에 공동진출하기 위한 민간자율의 협의회 구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모은 것이 협의회의 창립배경이 되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협의회는 향후 회원사간 해외 수주 및 진출 관련 정보교환, 국제협력 및 마케팅지원, 발주처 및 EPC업체와 해외 동반진출 협력 방안 모색, 기술개발과제 발굴 및 신규 수요창출 추진, 및 플랜트기자재산업 발전방안 토의 및 업계 불편사항 대정부 건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장세일 회장((주)일성)은 “플랜트기자재 업체들의 체질 강화와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의 적극적인 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상의 협의체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피력했다.

이어 “2012년까지 해외플랜트 수주목표 700억달러와 시장점유율 8%, 2015년 외화가득률을 선진국 수준인 45%까지 달성할 계획이라 플랜트기자재 업체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업계는 상보상성해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 정재훈 주력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의 플랜트산업은 수주액에 비해 외화가득률이 30%이하로 매우 낮다”며,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망플랜트 원천기술과 핵심기자재 개발 및 기술기반 확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 지식경제부내 플랜트팀을 신설해 정책지원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플랜트 관련 대중소기업의 기술·정보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궁극적으로 국가경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4월 정부의 CIS수주지원센터 설립과 연계해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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