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LG전자가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0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에 참가, 지난해 말 양산을 시작한 태양전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전시부스는 ▲그린홈(Green Home), ▲빌딩솔루션(Building Solution), ▲태양광발전소(Power Plant) 등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구성돼 각 테마별 맞춤형 태양전지 모듈
이 소개되고 있다.
▲그린홈에서는 주택의 지붕 등에 설치하기 쉽도록 설계한 가볍고 튼튼한 태양전지 모듈을 선보이며, ▲빌딩솔루션에서는 건물 외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채광기능을 강화한
태양전지 모듈과 곡면의 건축물에 설치 가능한 태양전지 모듈과 ▲태양광발전에서는 높은 하중을 견디는 튼튼한 디자인의 고효율 태양전지 모듈을 만나 볼수 있다.
이 외에도 세계 최고수준의 에너지 효율인 11.1%를 달성한 박막형 태양전지와 건물외장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차세대 태양전지기술도 선보인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2월 경북 구미에 1m×1.6m 크기의 태양전지 모듈을 연간 약 52만장 생산하는 120MW급 태양전지 생산라인을 완공했다.
LG전자는 오는 2011년까지 120MW급 생산라인 1기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