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 조성 본격 추진
기술개발과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기술개발·실증·인증·시스템화·상용보급 및 운영관리와 관련기업 집적화 등의 전주기적 사항을 종합적으로 일괄 계획해 한곳에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조성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단지가 대상이다.
기업지원사업은 기업의 기술수요 및 애로사항 조사·지원, 각종 기술·산업정보 등 종합정보망 구축·운영, 개발 또는 이전기술 상용화 및 마케팅 지원, 신규창업·보육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되며, 업계/학계/연구기관/대구시 등이 참여한다.
신재생에너지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기업이 기술 개발한 제품을 상용보급하기 이전에 시제품을 만들어 개별 부품 또는 소재 등에 대한 요구 성능확인과 함께 전체 부품을 조립,시스템화 했을 경우의 트러블 등을 사전에 충분히 검사·보정하기 위한 시스템으로써, 기술개발 효율성과 경제성 및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플랫폼 구축사업은 우리지역에서 공급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대경권 선 도산업의 태양광 및 수소연료 전지분야와 태양열 및 지열 등 4개 분야 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 및 상용화의 장애요인을 조기에 제거하여 기업들 의 개발비용 절감 등 R&D병목현상 해소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인증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개발제품을 실제사용 환경에서 일정기간(3~5년)동안 내구성, 안전성, 신 뢰성 등에 대한 검증을 통해 산업현장(R&D 및 생산)에 Feed Back함으 로 써, 개발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와 국제표준(Globol Standard)을 선도해 수출산업화 촉진에 기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서 개별기업들은 기술개발 접근성이 용이해지며, 소비자는 신 규 제품 구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고, 국제상호인증에 따른 무역환경 투명화로 국내 산업의 투자활성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현재 이러한 지원시스템의 일부기능인 성능검사 기관이 수도권에 집중 (7개 분야)되어있으며, 2011년도에는 대경권 선도산업 제품이 출시 되므로, 이번 인증시스템구축은 조기에 구축되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테크노폴리스 내 연구단지에 들어서는 연구기관(생산기술연 구원·ETRI·기계원 등의 대구분원과 DGIST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성공적인 시범모델 창출을 통해서 장래에는 테크노폴리스 전체를 대상 으로의 확대추진 등을 통해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확산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요사업비는 380억원(국비280 시비50 민자50)이며, 2010년도 사업비로 국비15억원이 확보되어 있으며, 현재 지식경제부와 세부사업내용에 대한 협의가 완료되면 3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