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의시대, 지적재산권(이하 지재권)의 힘이 기업들을 뭉치게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그간 특허경영을 이끌어 온 기업들은 물론 총 100여개 기업들이 공동참여해 최강의 지재권 포트폴리오를 갖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경쟁력의 핵심은 지식재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세계 일류 지재권 보유와 지식재산 경영 확산을 위해 서울 한 호텔에서 선언식을 갖고 연구개발 이전에 기술분야별 핵심특허에 대한 획득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연구개발 과제를 도출해내기로 협의했다.
LG 이정환 추진단장은 "그간 특허청에서 각종 사업을 통해 주도해오던 이 방법론이 산업계와 학계로부터 그 유용성을 검증받으면서 기업체 스스로 자발적 추진을 선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지식재산전략이 R&D 주도한다'
기사입력 2010-02-17 07:5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