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래형 에너지 생산 연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복합에너지 생산 연구단지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갖고 생산연구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자료에 따르면 ‘울산복합에너지 생산 연구단지(Complex Park)‘는 울산테크노산업단지내 부지 26만4000㎡, 건물 2만6632㎡ 규모로 총사업비는 총 1,720억9,000만원을 투입,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연구기반을 형성하고 2단계로 2013년까지 단지기능 강화, 마지막 3단계는 2014년으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도입시설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과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등 2개 시설로 울산분원의 경우 6만6000㎡ 부지에, 건물 1만㎡ 규모로 건립, 수송용 연료전지 기술, 에너지 소재기술, 에너지 효율화 기술 등의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 단지’는 부지 19만8000㎡, 건물 1만6632㎡ 규모로 조성되며 태양전지, 대용량 2차전지, 연료전지, 친환경 연료이용 엔진 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차세대 전지산업의 기반 구축으로 울산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기존 산업의 전환 촉진으로 차세대 에너지 거점지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합에너지 연구 본격화 된다
기사입력 2010-02-19 07: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