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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원자재가격 상승에 울고 전망에 웃고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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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원자재가격 상승에 울고 전망에 웃고

2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 '5개월 만' 상승세 돌아서

기사입력 2010-03-01 03: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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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37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 3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0.9)대비 9.5P 상승한 100.4를 기록했다.

SBHI가 기준치(100)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2년 10월(108.7) 이후 7년 5개월 만이다. 이는 주요국의 긴축 우려에도 불구,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토목, 건설 등 일부 업종의 비수기 종료, 신학기 효과 등으로 내수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87.7→98.8), 중기업(98.0→103.8)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중기업은 기준치(100)를 초과해 호전될 전망이다.

공업구조별로도 경공업(89.1→97.3), 중화학공업(92.5→102.9) 모두 올랐고, 중화학공업은 호전 기조로 돌아섰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89.1→98.2), 혁신형제조업(98.2→108.2)도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혁신형 제조업은 향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제품(80.7→109.6), 목재및나무(77.8→93.9), 전기장비(94.9→105.2), 종이및종이제품(93.2→103.5) 등 대부분 업종에서 상승했다.

또한, 화학물질및화학제품(109.7), 자동차및트레일러(105.4) 등 12개 업종은 기준치(100) 이상을 기록했다.

경기변동 항목별로는 생산(91.6→102.3), 내수판매(89.2→100.9), 수출(92.9→100.5)항목 기준치 이상을 기록해 호전될 전망이고, 경상이익(85.7→94.1), 자금사정(86.0→91.8), 원자재조달사정(93.8→95.6) 항목도 모두 증가했다.

수준판단 항목인 생산설비 수준(103.0→100.1)과 제품재고 수준(103.1→99.8)은 모두 기준치(100) 수준을 기록해 과잉상태에서 적정수준으로 전환될 전망이나, 고용수준(96.2→93.8)은 하락해 인력부족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2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은 전월(83.9)대비 0.9P 상승한 84.8을 기록해 5개월 만에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79.9→82.2)은 상승, 중기업(92.8→90.3) 소폭 하락했으며, 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82.0→82.7), 혁신형제조업(91.8→92.3)은 모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제품(72.7→86.8), 목재및나무제품(66.7→79.7), 종이및종이제품(88.7→90.3) 등은 상승했으나, 자동차및트레일러(97.8→89.2), 고무및플라스틱(81.0→72.5) 등은 하락했다.

2월 중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애로는 '내수부진'(53.0%), '원자재가격상승'(45.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업체간 과당경쟁'(39.8%), '판매대금회수지연'(32.5%) '인건비상승'(31.2%) 등의 순을 보였다.

그러나, '내수부진'(58.6%→53.0%), '계절적비수기'(14.4%→12.9%), '수출부진'(18.3%→17.0%) 등의 애로비율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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