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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발전, 조선산업 대체 산업으로 부상 전망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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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발전, 조선산업 대체 산업으로 부상 전망

산업은행 등 총 37개 기업 참여 18조원 규모 투자협약

기사입력 2010-03-08 08: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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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가 지난해 10월 15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체결한 1차(포스코 등 28기업) 투자협약에 이어, 산업은행 등 총 37개 기업 및 금융이 참여한 투자협약(18조 5천억원)을 체결, 최근 극심한 침체기에 있는 ‘조선산업’의 공백을 대체할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로써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구현과 호남광역개발권 선도사업(풍력산업 허브구축)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전라남도에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전국에서 풍황자원이 가장 우수한 서남권(영광, 무안, 신안, 해남, 진도) 연안 및 해상 지역에 풍력설비 산업단지(291만㎡)와 더불어 5GW 이상의 풍력발전단지를 향후 20여년 동안 단계적으로 건설해 나가는 '5GW 풍력 프로젝트'를 마련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를 비롯, 영광군(군수 정기호), 무안군(군수 서삼석), 신안군(군수 박우량), 해남군(군수 김충식)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참여하게 되는 이 프로젝트는 '풍력설비' 사업부문에 미국 DEWIND사를 인수한 대우조선해양, 네델란드 하라코산유럽사를 인수한 STX중공업, 독일 SETEC사의 기술이전을 받은 DMS(이상 나셀 등), 일진전기, CS윈드, 중앙산업, 중앙조선해양(이상 타워, 부품 기자재) 등 8개 회사가 총 5,92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미 공장을 착공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영암 대불산단 등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를 중심으로 부품협력에 관한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풍력발전 사업부문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포스코 그룹산하 포스코파워와 포스코건설, 한국전력 산하 동서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발전, STX에너지, 대우건설, 악시오나에너지코리아, 한국지역난방공사, 하이드로젠파워, 디엠에스, 한신디앤피, 이엔에이, 남학기업(이상 1차협약), 대우조선해양, 대림산업, 한화건설(이상 2차협약) 등 총 20개 기업이 총 6.7GW 규모의 풍력발전 사업계획(17조9,029억원)을 제출했다.

금융지원 사업부문에는 산업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은행, 대우증권 등 국내 굴지의 7개 금융사가 참여해 사업추진 단계별로 각종 금융자문과 더불어 자금조달 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투자금융사인 FRIB가 종합적인 금융컨설팅 부문에서, AMEC Partners Korea(영국기업 AMEC과 한전, 가스공사, 산업은행 합작투자법인)가 기술부문에서 각각 이 프로젝트 PM을 맡게 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이미 5+2광역경제권 개발사업의 호남권 선도사업으로 ‘서남해안 풍력산업허브 구축사업’을 선정하고 R&D자금 97억원을, 목포대학교에 250억원을 지원, 풍력산업인력양성센터를 구축했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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