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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무대에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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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무대에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

기사입력 2010-04-01 1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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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무대에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
▲ 홍진주 프로
[산업일보]
올해 KLPGA투어에는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다. 홍진주(27·비씨카드)와 임성아(26·현대스위스저축은행)는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활약하다 올해 국내로 복귀한다.

‘미녀골퍼’ 홍진주는 지난 2006년 ‘SK엔크린 솔룩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같은 해에 열린 ‘LPGA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며 홍진주는 미국LPGA 투어카드를 확보했다.

이후 미국에서 3년간 투어생활을 했지만 더 이상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홍진주는 “미국에서의 시간은 정말 외롭고 힘든 시기였다”며 회상했고 “우리나라에서 플레이를 하게 되어 정말 마음이 편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진주는 “시즌을 앞두고 정말 기대가 된다. 예전에는 선배들이 많았는데 어느덧 고참 선수가 됐다. 그런 분위기도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올해 목표를 묻자 홍진주는 “매 대회마다 톱10에 드는 확률을 높여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면서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진주와 함께 국내 무대로 복귀하는 임성아는 2002년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유망주였다. 2004년 미국 퓨쳐스투어를 거쳐 2005년부터 LPGA투어에서 본격적인 투어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에는 ‘플로리다 내추럴 채리티 챔피언십’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임성아는 “6년 만에 국내로 복귀하니 무척 떨린다.”면서 “아무래도 한국에서 루키 시절 잠깐 뛴 이후에 처음 뛰는 것이니 더욱 긴장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임성아는 “세계 무대에서 많은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조금 더 노하우가 쌓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우승도 해보고 싶다. 목표는 2승을 거두는 것이다. 1승만 해도 좋겠지만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하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배경은(25,볼빅)은 올해 국내 무대에도 자주 얼굴을 내비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LPGA투어 중 8개 대회 정도 참가할 계획이라며 사뭇 기대감을 나타냈다.

배경은은 “스폰서가 생겨서 그런지 마음도 든든하고 올해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한 해이다”며 “올해는 국내 팬 여러분께도 자주 찾아 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8개 대회 정도 나올 것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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