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영국 구매공급협회(CIPS)는 최근 건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6으로 상승했다며 23개월간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예측한 47보다도 높은 수치로 CIPS는 지난해 4분기 건설수요가 급증하고 기업들의 필사적인 노력, 세계경제위기 회복세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하워드 아처(Howard Archer)는 “지난달의 불리한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좋은 소식이 들려 기쁘다”며 “그러나 여전히 여러 위험요소들이 잔존하고 있어 업계의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번 회복세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영국건설업의 부흥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정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 부문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정부의 오랜 산업억제책에 의해 장기적으로 타격을 받았다”며 “건설 인프라 및 공공건물 지원 등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