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경찰청장이 26일 오전 윤재옥 경기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와 함께 평택 2함대 체육관에 마련된 ‘故 천안함 46용사 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천안함 침몰 사고 희생자의 장례식이 지난 2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해군장으로 치러짐에 따라 경기도에서도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합동분향소가 곳곳에 운영되고 있다.
도는 수원역사, 의정부역사 등 2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국민들과 함께 슬픔을 같이 할 계획이다. 합동분향소는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치러지는 오는 29일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경기도는 합동분향소에 희생자 46명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넋을 기리기 위한 현수막에 ‘대한민국은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경건한 조문 및 애도 분위기를 마련한다. 또 장례기간 중 도청 공무원이 상시 분향소를 지킬 계획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5일 故 '천안함46용사' 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평택 해군 2함대 내 체육관을 방문해 조문을 한 뒤 유가족을 위로 하고 있다.
장례기간 동안 경기도 내에서는 도가 마련한 합동분향소 2곳을 비롯해 삼일공업고등학교, 경기대학교(이상 수원시), 김포시민회관, 김포대학, 통진두레문화센터(이상 김포시), 양주시 김성수 국회의원사무실, 화성 송산면 복지회관, 포천시청광장, 평택역 광장, 고양시 동구청 앞 공원, 양평군청 상황실, 연천 5사단 사령부 등 모두 14곳의 분향소가 운영된다.
아울러 희생자 연고가 있는 시군 등에도 분향소가 설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