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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중소기업 4곳중 3곳,'기술유출'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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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중소기업 4곳중 3곳,'기술유출'

산업기밀 외부유출 피해 경험 대다수, 속수 무책

기사입력 2010-04-27 16: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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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한 현지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안 실태를 벌인 결과 기술유출 경험비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국 산동성(청도, 연대, 위해)에 소재한 중소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직접 면담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한인상공회와 공동으로 ‘기술유출방지 설명회’를 병행 실시해 현지 진출기업의 기술보안의식 고취를 도왔다.

조사결과 응답기업의 28.0%가 해외진출 후 산업기밀의 외부유출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경험비율이 14.7%인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

현지에서 기술유출 피해를 경험한 기업들은 기술유출이 현지 채용직원에 의해 일어났다고 가장 많이 답하였으며(78.6%), 다음으로 협력업체 관계자 (35.7%), 경쟁업체 관계자 (21.4%), 본사 파견직원(14.3%) 등을 꼽았다.

특히 기술유출 발생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기업이 75.0%에 달해, 기술유출에 대한 사후대응이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지 단속기관에 신고한다는 기업은 21.4%, 법적대응을 한다는 기업은 3.6%에 불과했다.

또한 응답기업의 84.0%가 보안과 관련한 투자를 전혀 하지 않고 있는 등 보안대비 태세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기업의 93.0%는 내부직원이 기밀유출을 시도할 경우 유출이 가능하다고 대답했으며, 59.0%가 진출 국가의 기술유출 관련 법규나 제도에 대해서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70%는 자체보안규정 조차 마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보안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주요 진출 국가별로 ‘기술보안 대응매뉴얼’을 제작, 재외공관 및 KOTRA 등을 통해 보급하고 한인상공회와의 기술보호 설명회, 현지 전문가를 통한 법률상담, 실태조사 등을 지속 실시해 나가는 한편 지식경제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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