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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품 '세계화' 크레믈린궁서 전초전
이민정 기자|min963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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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품 '세계화' 크레믈린궁서 전초전

기사입력 2010-05-24 06: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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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품 '세계화' 크레믈린궁서 전초전


[산업일보]
러시아 및 CIS 지역에 우리나라 상품과 문화를 홍보하여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모스크바 세계일류 한국상품전’이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모스크바 크레믈린궁 정면에 위치한 마네쥐(Manezh)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지식경제부와 코트라가 마련한 이번 한국상품전에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SK에너지 등 현지진출 기업과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기업, KOTRA 지사화기업 등 모두 85개 기업이 참가해 IT·전자, 의료·헬스케어, 기계·부품 등 우수 제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Premium Korea 홍보관을 설치해 세계일류상품, 굿디자인 제품, 3D TV등 첨단 Display 제품, 게임·영화·케릭터 등 한류문화 상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조작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체험전시 형태로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컨퍼런스, 러시아 우수 인재 유치행사, ‘애미아트’ 전통무용단과 국악 실내악단 ‘다스름’의 공개공연, 한식 시식회 등을 개최해 차별화된 국가브랜드 행사로서 새 지평을 열었으며 이번 한국상품전은 한-러 수교(1990.9.30) 20주년을 기념하고, 2008년 9월 한국과 러시아 정상이 합의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행사기간 중에 러시아 및 CIS 지역 바이어 1,000명을 유치하여 1억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며, 일반 관람객 수도 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인지도와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지식경제부는 플랜트 신흥시장으로 평가되는 러시아 ·CIS 지역에 대한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모스크바 플랜트 수주 지원 센터’를 설치하고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우리 플랜트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두바이), 인도(뉴델리), 중남미(상파울로)에 이어 네 번째로 설치되었으며, 현지 플랜트 발주정보 수집, 프로젝트 발굴, 수출상담회 개최 등 지원활동을 통해 우리기업들의 러시아·CIS 지역에 대한 플랜트 진출을 현지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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