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산업기술 분야 협력키로
러시아 원천기술과 한국의 상용화 기술간 Win-Win 모색
한-러 양국은 모스크바에서 ‘한-러 산업기술협력 고도화 포럼’과 ‘한-러 경협 확대 포럼’을 차례로 개최하고 양국의 산업ㆍ기술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산업기술협력 고도화 포럼’에서는 러시아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응용기술 및 상용화 노하우의 결합을 위한 공동개발ㆍ합작회사 설립ㆍ기술투자 등 다양한 성공사례가 소개됐으며 한국측대표로 최경환 장관, 이윤호 대사, 최준영 산업기술대학교 총장,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장, 이상천 기계연구원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실물경제를 총괄했던 초대 지식경제부 장관의 주러대사 부임은 한국 정부의 對러 경협 의지를 상징한다고 평가하며, 지식경제부가 러시아에 대해서는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경협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지경부는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 한국의 對러시아 기술협력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협력 매치메이킹을 주선하는 ·산업기술협력 주간(5.17~21)· 행사를 동시 개최, 러시아의 레이다, 광학, 소재 등 우수 원천기술을 활용해 방범용 소형 보안장비, 초고해상도 스캐너 등 상용화 제품 공동개발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지식경제부는 Global Tech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현지 기술협력 거점을 운영하면서, 기업 간 기술협력사업을 발굴·주선 및 상호 기술투자(합작기업 설립 등)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