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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과 배상문의 상금왕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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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과 배상문의 상금왕싸움!

기사입력 2010-07-12 1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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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프로골프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대현이 오늘 17일 전북 군산기 군산C.C.에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 군산C.C.오픈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잡아 6언더 파 66타를 쳐 선두에 1타 뒤진 2위에 랭크됐다. 이에 상금 랭킹 2위에 올라있는 배상문 역시 5언더파 67타를 쳐 2타차 공동 3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대현은 11번홀(파5)에서 8m 버디를 성경시키면서 버디사냥에 나섰다. 그 후 김대현은 16번홀(파4)에서 320야드 가량 티샷을 날린 뒤 24야드 지점에서 58도 웨지로 친 두 번째샷을 핀 1.5m에 붙여 탭인성 버디를 추가한 김대현의 '장타 본능'은 후반들어 더욱 위세를 떨쳤다. 특히 6번홀부터 8번홀까지 내리 세 개홀 연속 버디를 하며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대현은 이날 장타에다 쇼트 게임의 정확성까지 더해 환상의 라운딩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숏게임이 좋았다는 김대현은 현재의 컨디션과 샷감만 유지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상금왕 등그글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달 12일 끝난 원아시아 수퍼시리즈 SK텔레콤오픈서 시즌 첫 승을 거우며 KGT투어 상금왕 3연패를 향한 배상문 역시 보기 2개 이글 1개 버디 5개로 공동 3위에 랭크되며 김대현과의 상금액을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현재 1위는 2006년 SBS코리안투어 비발디파크오픈 우승자 최진호이며, 그는 코스가 길어 부담이 됐지만 퍼트감이 좋아 타수를 줄일 수 있었고 남은 경기 역시 매일 언더파를 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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