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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백열전구 퇴출 '본격화'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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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백열전구 퇴출 '본격화'

기사입력 2010-08-24 07: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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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백열전구 퇴출 '본격화'


[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공공부문에서의 백열전구 퇴출에 이어 양계농가를 시작으로 민간부문의 백열전구 퇴출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백열전구를 완전 퇴출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안정기내장형 형광램프 보급, 공공기관 LED보급, 최저효율기준 상향 등을 추진해왔으며 이를 통해 백열전구 판매량이 ‘05년 2천900만개에서 지난 해 1천만개로 감소하는 등 65%의 백열전구를 퇴출시킨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1천만개의 백열전구는 산업/건물부문에서 67.5%, 주택부문에서 32.5%를 사용중이고, 산업/건물부문에서는 숙박시설, 양계농가, 상가 등에서 백열전구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양계농가는 전체 백열전구의 29%(산업/건물부문내에서는 43%)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업종이나, 양계농가의 영세성으로 인해 고가의 LED로의 교체가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지식경제부는 농림수산식품부의 협조를 받아 양계농가의 백열전구을 퇴출하기 위한 LED 보급사업에 올해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내년까지 이 사업을 통해, 전체 양계농가 백열전구의 30%가 LED램프로 교체됨에 따라 ‘13년까지 백열전구 완전퇴출 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고효율 LED 교체로 45,040MWh/년(20만가구가 한달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의 전력이 절감되고, 온실가스도 19,020CO2/년(약 2백만 그루의 나무 식재 효과)감축되며, 양계농가들도 연간 7억원(지원 농가당 : 126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되는 실질적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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