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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상금왕 굳히기 들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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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상금왕 굳히기 들어가나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기사입력 2010-09-06 15: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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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상금왕 굳히기 들어가나
[산업일보]
KLPGA투어 2010시즌 14번째 대회인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6천만 원)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리베라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오는 3일(금)부터 사흘간 열린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에는 국내 105명의 프로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 등 총 108명이 출전해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꾸준한 상승세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신애(20,비씨카드)가 시즌 3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양수진(19,넵스), 유소연(20,하이마트), 조윤지(19,한솔), 이보미(22,하이마트) 등이 시즌 2승을 올려 균형을 맞추겠다는 각오다.

안신애는 “요즘 예상치 못하게 계속 상위권에서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데 여러 이유로 인해 준우승에 머물고 있어 아쉽다.”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흔들리는 것 같긴 하지만 좋은 컨디션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양수진도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 상반기에 열린 ‘태영배 한국여자오픈’ 이후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양수진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차츰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

양수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투어 데뷔 첫 예선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하지만 올해는 좋은 기억으로 남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양수진은 “시즌 2승을 빨리 거둬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다. 다만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상금순위 3위의 유소연 역시 최근 열린 5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톱10’에 진입하며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유소연은 “최근 악천후로 인해 시합이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면서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모두 지친 것 같다. 따라서 체력의 안배가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한 유소연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코스의 러프가 길고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라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고 퍼트의 성공률을 높이면 좋은 성적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윤지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조윤지는 최근 열린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우승권에 이름을 올리다 최종라운드에 뒷심부족을 드러내고 있어 이번 대회까지 그 여파가 미칠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스마일캔디’ 이보미와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24,하이트)도 시즌 초반과는 달리 주춤한 모습이라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 대회의 눈에 띄는 점은 초대챔피언 신지애(22,미래에셋)에 이어 우승재킷을 차례로 입은 김하늘(22,비씨카드)과 이현주(22,동아회원권)가 모두 이른바 ‘세리키즈’(Seri Kids)인 88년생이다. 따라서 4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의 우승자도 과연 88년생들의 강세가 이어질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88년생들로는 김하늘, 이현주 외에도 이보미, 김현지(22,LIG), 이정은5(22,호반건설), 남민지(22,요진건설) 등이 있다.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또 하나의 볼거리는 대회장에서 2010 미스코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미스코리아 선 장윤진(25) 등은 대회 주최측과 KLPGA가 진행하는 ‘올바른 응원 문화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2, 3라운드가 열리는 9월 4일(토)과 5일(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관람객들은 미스코리아들이 나눠주는 에티켓 수첩을 받을 수 있다. 이 수첩에는 ‘2010 KLPGA 홍보모델’ 10명의 사진과 함께 별도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갤러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건설과 서울경제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주관방송사인 J골프와 MBC스포츠플러스 그리고 포털 사이트 네이버, i-Golf(IPTV)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 된다.

사진제공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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