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데일리 최아름기자]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 6,587야드)에서 열리는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2010 KB국민은행 스타투어’(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첫 날, 이보미(22,하이마트)와 안신애(20,비씨카드)가 나란히 선두에 오르며 시즌 3승을 향한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올시즌 2승, 상금 4억 원 돌파 등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이보미와 안신애는 나란히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코스레코드 타이인 8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최초기록자:최혜용-2008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전, 4라운드)
스카이72, 하늘코스에서 열린 ‘대우증권 클래식 2010’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보미는 라운드 종료 후 “전체적으로 흠잡을 것 없는 경기를 했다. 하늘코스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심적으로 편안하고 자신감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도 일본무대 진출을 위해 11월 3일부터 3일간 열리는 ‘JLPGA투어 Q-스쿨 2차 예선’ 에 참가하는 이보미는 “대신증권-토마토M 한-유럽 여자 마스터즈’에 참가하지 못하는 만큼 포인트나 상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싶다. 하늘코스와 궁합이 잘 맞아 마치 홈 그라운드처럼 느껴지는 만큼 지금의 컨디션과 샷의 감각을 유지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컨디션 난조로 부진했던 안신애 또한 오랜만에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이보미와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안신애는 “하반기부터 체력의 고갈로 스윙 또한 무너지며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지난주부터 다시 예전의 감각을 찾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안신애는 “하반기부터 감기를 달고 살아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에서의 경기운영에 익숙해졌다. 이번 대회의 승부처는 17번홀이다. 핀 위치나 날씨에 따라 보기 혹은 더블 보기를 기록하는 선수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혜정(26,현대스위스금융그룹), 임성아(26,현대스위스금융그룹), 정혜원(20,비씨카드)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김자영2(19), 이다솜(21,현대하이스코), 정혜진(23,삼화저축은행)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고 디펜딩 챔피언 서희경(24,하이트)이 4언더파 68타로 조영란(23,요진건설), 김현지(22,LIG) 등과 함께 공동 9위로 1라운드 마쳤다.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2라운드는 KLPGA 주관방송사인 MBC스포츠플러스와 J골프 그리고 i-Golf(IPTV),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2시부터 3시까지 생중계 된다.
사진제공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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