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술대상·10대 신기술 발표
대상(대통령상)에 삼성전자(주)‘Galaxy-S’
[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산업기술계 인사 및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지난 2009년 이후 개발이 완료되어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제품) 중 기술적 우수성 및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34개 기술(제품)에 대하여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여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최초·세계최고 수준의 신기술·신제품 중에서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세계최초 개발기술7, 세계최고 수준기술3)을 선정·발표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 및 10대 신기술은 6개 기술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및 최종심의를 거쳐 기술의 우수성,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중소·대기업 등을 안배하여 선정했다.
기계항공, 생명과학, 재료화학, 전기전자, 정보통신, 환경에너지 등 6대 분야 중 대상은 세계최초 기술인 Super AMOLED를 적용해 세계최고 화질을 구현한 스마트폰이 선정됐다. 휴대폰용으로는 세계최고 성능의 1GHz CPU를 탑재하여 멀티미디어 및 다양한 프로세싱에서 최상위 수준의 성능을 확보, 11월말 기준으로 글로벌 출시 6개월만에 누적판매 800만대를, 국내에서도 출시 4개월만에 누적판매 180만대를 돌파하면서 국내출시 휴대폰 중에서 최단기간 최다판매기록을 갖고 있다.
금상(3)인 국무총리상에는 나노 풀 LED-BLU 기술(LG전자(주)), Eco-Mg 및 Eco-Al 소재(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륜 6속 자동변속기(현대자동차(주))가 선정됐다.
올해의 대한민국 기술대상 및 10대 신기술은, 세계최초·세계최고 수준의 녹색기술이 다수 포함되었으며, 핵심·요소기술을 모두 개발하여 제품화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적으로 완성된 기술의 선정이 두드러졌다.
올해 선정된 10대 신기술의 ‘11년 매출액은 9조 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업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26명에 대한 정부의 훈·포상 수상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기술중심형 중소기업인 (주)창성의 배창환 대표로, 30년동안 금속연자성 부품, 금속분말 등 첨단 부품소재 분야에서 독자기술로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여 기술의 국산화·세계화를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엔지니어와 기업가들에게 귀감이 된 점이 인정됐다.
그외 은탑산업훈장은 세방전지(주) 오세웅 연구소장, 동탑산업훈장은 (주)한화 이성택 전무가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시상식으로, 우수 기술과 산업기술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산업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업기술저변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