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대다수 업체들의 콤프레샤에서 채택하지 않은 비례제어 방식을 채택, 7~1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며 소형 스크류 콤프레샤 시장을 평정한 기업이 있다.
공장 자동화 설비와 공정에 필수적인 압축공기를 제작 공급하고 있는 성원G.T.C(대표 김요선 www.aircomp114.co.kr 이하 ‘성원’)는 어려운 악 조건 속에서도 세상에 못할 일은 없다, 할 수 있다'라는 일념 하나로 소비자들의 사후 관리에 중점을 둔 덕에 큰 어려움 없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김요선 대표가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큰 벽을 허물고 고객들에게 모든 가능성과 문제점을 오픈, 문제가 발생하면 한 시간 내 현장방문을 원칙으로 수십 년째 약속을 이행해 왔기 때문이다.
전국에 7개 대리점과 13개 지역에 A/S 지정점을 구축, 제품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점을 고객에게 각인시켜 온 김 대표는 “전국 어느 지역이던 최소 한 시간 이내 도착해 AS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한 달에 1~2회 무상 점검을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1988년 지인의 권유로 콤프레샤 사업에 뛰어든 그는 이듬해 회사를 창립했고 1996년에 지금의 상호인 성원G.T.C로 변경했다.
사실 김 대표는 처음부터 기계관련 분야에서 일했던 것은 아니다. 건축설계를 전공, 관련 업계에서 3~4년간 직장생활을 했던 그는 지인으로부터 콤프레샤 사업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쪽 업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국내 콤프레샤의 기술력이 지금은 대동소이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김 대표는 사후관리와 변화의 트렌드를 파악, 디자인적 측면도 크게 강화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지만 20여전에 비해 콤프레샤의 기술적 발전이 성장할 대로 성장하면서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시장의 포화로 치열한 경쟁구도를 드러낼 것이라고 진단한 김 대표는 최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그는 최근 KOTRA를 통해 페루 국가의 의료용 콤프레샤를 제작했으며 향후 보건소에도 진출키로 하는 등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 받으면서 인도네시아, 멕시코, 이집트 등 15개국에 콤프레샤를 수출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김 대표는 “내년에는 공장 확장 이전을 통해 오일 인젝션 스크류 콤프레샤 외에도 터보와 오일 프리 콤프레샤 등 대형 콤프레샤에 대한 연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