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 원자재 재고단가, 시세보다 크게 낮아
철 스크랩, 구리 등 수급 및 가격 불안 적극 대응키로
기사입력 2011-01-24 16:49:54
[산업일보]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지난 21일자 서울경제신문에서 조달청 원자재 비축과 관련하여 보도된 내용의 주요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조달청이 2008년 철 스크랩(고철) 파동이 발생하자 대량으로 철 스크랩을 구매하고, 동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손해를 보았다고 하였으나, 조달청의 철 스크랩 구매시기는 2009년 후반기로서 가격이 폭락한 2008년 이후이며, 철 스크랩을 톤당 평균 312불 수준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1월 현재 철 스크랩 시세는 톤당 510불(구매가격 대비 63.5% 상승) 수준으로, 지금 당장 판매를 하더라도 수익이 크게 나는 상황이다. 국내 철 스크랩 성수기 등을 감안해 올 1사분기중 방출할 예정이며, 현재 그 시기를 재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철 스크랩 이외 구리, 주석 등 조달청이 비축하고 있는 다른 재고품목에 있어서도, 가격하락기를 활용한 재고확충을 통해 시세 대비 평균 83.5%의 재고단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달청 김응걸 원자재비축과장은 “조달청은 장래 수급 불안 대비, 수급 불균형 완충, 중소기업 지원 등 정책적 목적을 우선시하여 비축하고 있으나, 수익도 상당폭 실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방출물량도 시장상황에 맞게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지난 21일자 서울경제신문에서 조달청 원자재 비축과 관련하여 보도된 내용의 주요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조달청이 2008년 철 스크랩(고철) 파동이 발생하자 대량으로 철 스크랩을 구매하고, 동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손해를 보았다고 하였으나, 조달청의 철 스크랩 구매시기는 2009년 후반기로서 가격이 폭락한 2008년 이후이며, 철 스크랩을 톤당 평균 312불 수준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1월 현재 철 스크랩 시세는 톤당 510불(구매가격 대비 63.5% 상승) 수준으로, 지금 당장 판매를 하더라도 수익이 크게 나는 상황이다. 국내 철 스크랩 성수기 등을 감안해 올 1사분기중 방출할 예정이며, 현재 그 시기를 재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철 스크랩 이외 구리, 주석 등 조달청이 비축하고 있는 다른 재고품목에 있어서도, 가격하락기를 활용한 재고확충을 통해 시세 대비 평균 83.5%의 재고단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달청 김응걸 원자재비축과장은 “조달청은 장래 수급 불안 대비, 수급 불균형 완충, 중소기업 지원 등 정책적 목적을 우선시하여 비축하고 있으나, 수익도 상당폭 실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방출물량도 시장상황에 맞게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