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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처럼 영특하게 ‘우승은 나의 것’

기사입력 2011-02-16 16: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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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골프데일리 최아름기자] 2011년 신묘년(辛卯年)은 십이지의 네 번째 동물인 토끼띠의 해다. 토끼는 산과 들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골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동물이다. 토끼해를 맞는 골프스타들은 필드에서 깡충깡충 뛰어 놀 생각에 마음은 벌써 필드로 향해있다. 올해 필드를 쥐락펴락할 토끼띠 선수는 누구일까.

토끼는 우화 ‘토끼와 거북이’, ‘달 속에 방아 찧는 도끼’를 통해 인간과 친숙한 동물이다. 몸을 숨길 때 굴을 여러 개 파서 헷갈리게 만드는 영리함으로 필드와 더없이 잘 어울리는 동물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토끼는 예로부터 영특하고 재빠른 동물로 인식돼 있다. 이 때문일까. 지난해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골프 스타 중에는 유독 토끼띠 선수가 많다. 그리고 지금, 골프계에서도 쟁쟁한 토끼띠 스타들이 자신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안선주, 박희영, 임지나를 비롯해 강성훈, 맹동섭, 이동환 등 올해로 만 24세가 되는 1987년생 골퍼들이 그 주인공이다. 국·내외 투어에서 주축으로 성장한 이들은 토끼띠 해를 맞아 2011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2011년 신묘년을 맞은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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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나의 무대! ‘최나연, 강성훈’
토끼띠 골프스타 중 선두주자는 당연 최나연이다. 지난해 시즌 2승을 토대로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상금퀸’에 등극했고, 무엇보다 일관성을 토대로 베어트로피를 거머쥔 최나연의 올해 활약 역시 기대된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멘탈이 더욱 강해진 최나연은 지난해 12월 27일 미국 올랜도에 동계훈련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2월 둘째 주부터 시작하는 대회로 최나연은 동계훈련 5주간 한해 성적을 결정짓는 만큼 꽉 찬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한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에는 퍼팅을 가다듬는데 중점을 두며,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 반까지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 체력 보강, 유연성 강화, 샷 훈련을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해오고 있는 영어공부는 올해도 계속된다. 최나연의 올해 목표는 지난 시즌 60타대를 기록에 힘입어 올해도 평균타수를 더 줄이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 전한다. 치열한 투어 생활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녀의 경기를 상상해본다.

LPGA에 최나연이 있다면 PGA엔 강성훈이 있다. 고향이 제주도인 강성훈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에 입문해 남주중 1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혀 기대를 모았다. 2006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KPGA투어 롯데스카이힐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뒤 그해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승장구는 2007년 프로에 데뷔한 뒤 약간 제동이 걸렸다. 2009년까지 2위만 여섯 번을 해서 ‘준우승 징크스’, ‘새가슴’ 같은 부정적인 꼬리표가 따라 붙었다. 그런 강성훈이 PGA투어를 노크하자 ‘무모한 도전’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시작했다. 그럴수록 강성훈의 의지는 단단해 졌고,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믿고 지난해 12월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Q스쿨에서 6라운드 합계 11언더파, 공동 16위로 PGA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다소 무모했지만 꿈을 이룬 강성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

일본 무대를 기대하라! ‘안선주, 임지나, 박희영’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에 오르면서 최고의 해를 보낸 이가 있었으니, 바로 토끼띠 골프스타의 대표주자 안선주다. 안선주는 12월 말부터 ‘약속의 땅’ 제주도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2009년 제주도에서 한 달간의 지옥 훈련을 통해 15kg 감량에 성공하며 2010년을 최고의 한해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 동계훈련 역시 제주도를 택했다. 안선주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5kg 정도 더 감량을 하고 근력을 붙여 일본선수들의 거센 도전에 맞대응 할 것이다. 안선주의 2011 시즌 목표는 상금왕 2연패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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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 진출한 박희영도 올해 깜짝 돌풍을 벼르고 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 박희영은 고등학생이던 2004년 KLPGA투어 하이트컵 오픈에서 프로 선배들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해 신인왕을 차지하고 2007년까지 KLPGA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며, 2007년엔 LPGA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한마디로 엘리트 코스를 골라 밟았다. 그런데 아직 박희영에겐 LPGA투어 우승컵이 없으며, 지난해에는 ‘톱10’에 여섯 번 진입해 상금랭킹 34위에 머물렀다. 변화가 필요한 박희영은 지난해 12월 JLPGA투어 출전권에 도전을 했고,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수석으로 2011시즌 출전권을 따냈다. 남들보다 일찍 동생인 박주영과 함께 미국 올랜도로 동계훈련을 떠난 박희영은 올 시즌 미국 투어와 일본 투어를 병행하며 해외 투어 첫 우승 소식이 하루빨리 들려오길 바란다. 한편, KL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기록한 임지나도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성공적인 데뷔를 꿈꾸고 있다. 아시안 투어 대회에 출전하며 경기 감을 유지할 계획인 임지나는 3월부터 일본 투어로 건너가 토끼처럼 깡충깡충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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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받았습니다! ‘이동환, 맹동섭’
2006년 일본프로골프투어에 데뷔해 그 해 신인왕에 오르는 등 일본 골프계의 ‘한류 돌풍 주인공’으로 활약하다 돌연 입대했던 이동환이 제대를 명 받았다. 2008년 12월 입대한 이후 꼭 25개월 만의 일이다. 경남 사천공군부대 제3훈련 비행단에 입대했던 이동환은 제대와 동시에 화려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제대 후 곧바로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이동환은 2년 동안의 공백을 딛고 올 시즌 일본 무대에서 다시 정상에 선다는 계획이다.

주니어 시설 이동환을 지도해줬던 송삼섭 프로와 함께 동계훈련을 하게 된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훈련에 매진하며, 스윙 메카니즘을 바꿀 계획이다. 2006년 일본프로골프투어에 데뷔해 통산 1승을 기록 중인 이동환의 올 시즌 당연 목표는 시드 유지다. 뿐만 아니라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승을 놓치지 않겠다는 자신감도 있다. 뿐만 아니라 2007년 말 미국프로골프투어 Q스쿨 최종전에서 2타 차로 투어 카드를 놓쳤던 그는 미국 무대를 향한 꿈을 다시 꾸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투어를 거쳐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 시드권을 따낸 맹동섭도 각오가 남다르기는 마찬가지다. 12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미큘러로 전지훈련을 떠난 맹동섭은 8주 동안 쇼트 게임과 체력을 기르는데 시간을 투자한 뒤 올 시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하다 지난해 말 PGA투어 Q스쿨에 도전하기도 했던 허인회는 상반기에는 한국에서, 하반기에는 일본에서 활약한 뒤 연말 다시 미국 투어에 도전한다는 계획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토끼띠 선수들로 인하여 한국의 힘찬 스윙은 국내·외 곳곳에서 계속될 것이다. 토끼처럼 영리함으로 필드를 장악할 선수들의 활약이 유난히 기대되는 2011년 신묘년의 해이다.

자매사 : 골프먼스리코리아 www.golfmonthly.co.kr / 02-823-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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