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은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모바일SW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SW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메리어트호텔)하여 SW산업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중경 장관은 “최근 스마트폰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산업 융복합화 추세 속에서 SW가 제품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SW기업들의 노력으로 금년에는 수출이 100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정부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금년에 2,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SW산업 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밝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인력난 심화·열악한 수익구조·해외진출 애로 등 국내SW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타개해나가기 위하여 산관학이 협력하여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지식경제부가 이날 발표한 금년 우리나라 SW산업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올해 SW 생산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41.4조원으로 전망, 전세계 SW시장규모 증가율(4.5%)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 SW 수출은 전년대비 17.1% 증가한 107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그동안 주로 국내시장에 안주해왔던 IT서비스 분야의 수출이 전년대비 36.0% 증가한 14억불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글로벌 타겟형 명품SW 개발 및 SW품질역량 확충(1,600억원)과 SW원천기술개발(‘11년 313억원) : 임베디드SW, 공개SW, 인간컴퓨터상호작용(HCI : Human Computer Interaction), 차세대 웹 등 주요 SW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며, 3월 중 신규 과제를 공고하여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SW품질역량 강화사업을 통하여 SW 최종 상품성 확보와 사후관리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개발품질 신뢰성 확보를 추진하고 SW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건전한 SW생태계 조성을 위해 SW 제값주기를 위하여 수발주제도를 개선하고 SW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강화를 시도한다.
이외에도 신흥경제시장(자원부국 등)의 국가정보화 마스터플랜 구축을 지원하고, 대상 국가의 정보화 수요를 파악하여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25억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지식경제부는 금년 총2,1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SW기업 대표들은 우리나라 SW산업 당면문제로 ▲우수인력의 SW기업 기피, ▲영세한 기업규모, ▲미흡한 품질역량으로 인한 신뢰성 부족, ▲SW에 제값을 쳐주지 않는 관행,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애로 등을 언급하며, SW산업발전을 위해서는 범정부적인 특단의 지원책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에 최장관은 ‘대학 IT인력양성 대책’(3월), ‘SW-시스템반도체 동반육성 전략’(6월) 등을 통해 근본적인 SW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SW 업체들의 건의사항도 검토하여 동 전략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