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허브’스리랑카, 한국과 함께 한다
제18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 18) 유치를 위한 대통령 특사로 스리랑카 콜롬보를 방문중인 지식경제부 박영준 차관은, 스리랑카 대통령, 경제개발부장관, 상공부장관, 외교부장관, 환경부장관 차례로 만나 한국의 COP 18 개최 필요성을 설득하고, 양국간 경제협력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스리랑카 방문은 지식경제부 최초의 고위급 방문이라는 점에서 스리랑카 정부의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COP 18의 한국 유치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도출하고, 내전종식 이후 복구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스리랑카 정부와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 확대를 약속함으로써 우리기업의 스리랑카 진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선 박차관은 마힌다 라자팍세 대통령을 예방하여, COP 18 한국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라자팍세 대통령의 한국 지지를 거듭 요청했다.
박차관은 바실 라자팍세 경제조정부 장관, 바디유딘 상공부 장관, 야파 환경부 장관, 피리스 외교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COP 18 한국유치 지원을 요청하고 스리랑카의 서남아 경제허브로의 비상을 위한 논의를 심도있게나눴다.
그간 한국이 녹색성장을 국정목표로 삼고 국제사회에서 동아시아기후변화파트너십,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설립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등 한국이 COP 18 개최의 최적국임을 강력히 설득했다.
스리랑카는 30년간 지속되었던 내전이 종식되고, 라자팍세 대통령 2기 임기 시작과 함께 북동부 내전지역에 대한 복구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인 가운데 우리기업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기업의 적극 참여를 요청해 온 바, 정부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기업에게 유리한 진출여건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박차관은 한국의 전력산업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홍보하고, 스리랑카의 발전소 건설 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에 대한 지원도 요청한 상태다.
한편, 박차관은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무역투자상담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박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서남아 해상·항공 물류운송의 허브를 목표로 스리랑카 정부가 추진중인 함반토타 항구개발, 마탈라 공항 건설 등 다양한 국가개발 프로젝트에 양국 기업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임을 강조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