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생산실적 사상 최고치
지난해 실물경기회복 추세 이어지며 호조세
지난한해 실물경기회복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국가산업단지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에따르면 2010년 생산은 연간 단위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수출도 사상 최고실적이었던 2008년 실적에 육박, 가동률도 전년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외 생산비중이 증가한 전기전자를 제외한 주요 업종 수출이 증가했고 증가폭은 약 10%선 이상을 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용이 감소했던 ‘09년 1월 이후 지속적으로 고용이 꾸준히 늘었지만 신규 가동업체의 대부분이 소규모 임차업체인데다 기존 기업의 채용인원도 많지 않아 고용 증가폭은 미미했다.
전 업종 생산이 일제히 증가하면서 ‘07년 85.3% 이후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석유화학 생산(28.5%)·수출(39.5%)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발전설비, 원전설비, 대형플랜트 등의 설비수요가 증가하면서 기계 생산(21.1%), 수출(12.8%) 증가로 이어졌다.
자동차 생산·수출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상반기 중 생산·수출 증가폭이 크지 않았던 선박산업의 영향으로 운송장비 생산(12.8%)·수출(9.4%) 증가폭은 타 업종 대비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스마트폰 완제품 및 부품, 디스플레이 제품의 지속적인 내수 판매 증가로 전기전자 생산(25.1%)은 증가하였으나, 주요 제품의 해외생산비중이 상승하면서 수출은 감소(△6.4%)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온산·울산 등 주요 산단은 정유가격 상승에 의한 석유화학업종의 실적 증가로 생산·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남동·반월·시화 산단은 경기에 민감한 중소기업의 실적 호전과 전년도 실적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힘입어 생산·수출이 비교적 큰 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전자 제품의 내수 판매 호조세로 구미단지 생산은 증가(11.7%)했으나, 해외사업장 생산비중 증가로 수출은 감소(△18.7%)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