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로봇 시험사업 10개 컨소시엄 선정
최대 20억원 지원, 성공가능성에 최우선 역점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올해 로봇 시범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한 47개 컨소시엄 중 유진로봇, 큐렉소, 로봇에버, NT리서치 등 10개 컨소시엄(총 41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 분야별로 로봇 시제품을 국내 또는 해외현장에 실증적용하고 초기시장을 창출하기위한 사업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10개 컨소시엄중 유진로봇, NT리서치 등 6개 컨소시엄은 국내에서 시범사업을 할 예정이며, 큐렉소, 로봇에버 등 4개 컨소시엄은 미국, 이태리 등 해외에서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주덕영)은 이들 10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보완을 거쳐, 4월중 계약을 체결하고, 금년중 각 컨소시엄당 6억원~20억원(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들 총 10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14년까지 국내 2,300억원, 해외 2.3억불의 신규시장 창출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시범사업은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서 시장을 열어가는 사업”이라며,“이번 시범사업 선정결과를 볼 때, 제조용 로봇과 달리, 전문 서비스용 로봇시장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아이디어 공모형 로봇 시범사업과는 별개로 정부 주도형 로봇 시범사업도 교육·소방·상수·중소제조 등 4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각 세부 전담기관과 실시협약을 체결(4.6)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교과부 산하) 주관으로, 연구학교(15개)·시범학교(100개)·로봇 전문계고(20개)·교육대학(11개) 등에 교육용 로봇을 보급(‘11년 중 30억원)하고 로봇교육을 정규교과에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 검증과 오는 2018년까지 6,500억원의 로봇 시장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기계연구원과 생산기술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주조, 금형 등 뿌리산업의 공정에 최적화된 로봇을 투입, 2018년까지 2조원의 시장수요 창출이 기대되며, 열악한 작업 현장 기피로 인한 인력난 해소, 산업재해 경감, 생산성 향상 등 간접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