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조업의 4월 업황BSI는 98로 전월에 이어 큰 폭 상승(+5)했으며 5월 업황 전망BSI도 크게 상승(+5p)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4월 채산성BSI는 89로 전월과 같으나, 5월 전망(89→92)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심화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등을 경영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줄어든 반면,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비제조업의 4월 업황BSI(80→85)과 5월 업황 전망BSI(83→89) 모두 전월대비 큰 폭 올랐다/
4월 매출BSI는 112로 전월(106)대비 껑충 뛰었으며 월 채산성BSI는 86으로 전월(84)대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자금사정BSI는 91로 전월(90)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5월 전망(90→94)은 상승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부진, 환율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부진 등을 경영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제조업 업황, 큰 폭 상승
기사입력 2011-05-02 15: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