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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화 통신망 기술, 한국이 주도
이형주 기자|simji4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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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화 통신망 기술, 한국이 주도

공정계측·제어·자동화 국제표준 총회 개최

기사입력 2011-05-12 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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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화 통신망 기술, 한국이 주도


[산업일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허경 원장)은 이달 20일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 미국, 중국 등 15개국 200여명의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공정계측·제어·자동화(TC65) 분야 국제표준화회의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조선, 항공, 산업공정 분야 등에 IT기술이 융복합화 되고 전력망과 IT기술이 결합된 스마트그리드가 각국의 녹색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통신, 소프트웨어·하드웨어가 융합된 컴퓨터 기반 제어 시스템의 기능안전 등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 총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 LS산전에서 독자 개발한 산업용통신프로토콜(RAPIEnet) 기술 중 통신케이블 및 커넥터 설치(IEC 61784-5-17) 등 2종에 관한 국제표준화 제정 작업이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본격 추진 및 융복합 기술 확대적용 등 최근 산업화 추세에 따라 IT 융합 시스템의 기능안전 표준(IEC 61508)에 대한 추가 개정 등이 논의된다.

아울러 공정자동화 전 분야 기술표준 현황의 국내 전파를 위한 ‘글로벌 산업자동화 표준화 포럼’이 총회기간 중 같은 장소에서 개최(18일) 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업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업자동화 관련 기술의 개발·적용·인증에 대한 세션과, TC65 분야별 표준화 동향에 관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국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국제표준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표준화회의 개최를 통해, 정보통신 강국으로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IT 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산업으로 본격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기술표준원은 TC65 산업용통신 분야 위주의 활동에서 TC65 전체로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융복합 관련 기타 기술위윈회(TC)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여, 향후 국제표준 선점을 통해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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